콰사르 2008년 C/S
구입처 :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구입가 : 14,000원
시음일 : 11년 4월 2일
평점 : **/*****
롯데백화점 와인장터에서 구입.
롯데백화점 직원의 대폭 세일이라는 말에 속아 샀다.
백화점 직원의 말이 16만원의 가격을 8만원 50% 할인 후, 다시 할인이 들어가 1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했다.
에티켓이 손상된 것도 아니고 단순히 한국에 소개가 잘 안된 와인이라고 대폭할인 할리가 없었지만,
그래도 일정 수준의 품질을 기대하고 구입했다.
(와이너리 주소가 몰리나로 되어 있다. 동일명 와인 몰리나의 품질을 기대하며 구입)
실제 우리나라에게는 소개가 잘 되지 않은 와인인듯하다.
하지만, 몇 없는 인터넷 평가에서 다들 그리 좋은 점수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돼지 목살 구이에 곁들여 시음.
30분 간의 디켄딩 후 시음.
(디켄딩을 할 정도의 와인은 아니었으나, 디켄딩이 없었다면 아황산염 향으로 시음이 오히려 어려웠을 듯)
원래 16만원 가격이라는 말을 들어서일까? 대단히 실망스러운 향, 맛을 보여준다.
미디엄 보디감에 약간의 날카로움을 보여준다. 대중적인 까쇼 와인스타일에서 약간 빗겨나가 있는데,
개성이라기보다 완성도가 낮다고 느껴진다.
14,000원의 가격에 맞추어 생각을 해보면 옐로우 테일 등 국민 보급 와인보다 조금 더 탄탄한 보디감, 짙은 과실향,
여운 있는 피니시를 보여주기는 한다. 평이한 스타일이 아니라, 초급자가 마시기에는 거부감이 있겠지만, 1만원대
와인 중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편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1시간 가량 지나면서 빠르게 시들어 버려 중급자 이상에게도 환영받을 만한 와인은 아닌듯.
세일가 14,000원이 딱 적당해 보인다.
데일리 와인으로 적당해 보이나, 자주 즐길만한 수준은 아닌듯. 타게팅이 안된다.
좀 더 저렴하고 편한 와인을 마시거나, 약간의 추가금을 주고 2만원 초반대의 괜찮은 와인
(예를 들어 무똥까데, 콜럼비아 크레스트, 몰리나)을 마시는 것이 훨씬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코스트코에서 11000 원에 팝니다. 칠레 와인중 가격대비 최고 ~~